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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밥솥, 국제 디자인 어워드 석권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브레인’, ‘더 동글’, ‘더 네모’ 밥솥으로 최근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들 세 가지 모델은 앞서 밥솥 업계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이미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쿠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독일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통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총 3가지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쿠첸은 ‘브레인’과 ‘더 동글’, ‘더 네모’ 밥솥으로 본상을 받았는데, 수상 제품 모두는 밥솥을 하나의 오브제로 제시하며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사용 가치를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브레인’ 밥솥은 공간의 품격을 높이면서 본질에 집중한 심플함을 강조했는데 이는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맛을 구현하는 제품 특징에서 착안했다.     곡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기능과 궤를 맞춰 디자인도 본연의 모습인 자연물(조약돌)에서 형태적 실마리를 찾아 밥솥으로 재해석한 셈이다.     또 ‘더 동글’, ‘더 네모’는 기본 도형인 원과 네모를 활용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각각 동그랗고 네모난 외관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열림 스위치와 전면 레버 버튼, 스팀부 등 기능적 요소와 제품 외형을 일체화해 주방이나 거실,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에서도 통한 쿠첸의 디자인 경쟁력은 판매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브레인’ 밥솥은 지난해 ‘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디자인 호평 속 3분기 대비 4분기 판매량이 159%로 늘었다.     쿠첸 밥솥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경쟁력까지 더해지며 꾸준한 판매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쿠첸 디자인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밥솥업계 최초로 연달아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특히 ‘브레인’ 밥솥은 지난해 출시 직후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쿠첸 대표 디자인 밥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첸 쿠첸 밥솥 쿠첸 브레인 밥솥 쿠첸 월드 디자인상 수상 쿠첸 디자인 어워드 수상 더 동글 밥솥 더 네모 밥솥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2024-04-09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뉴욕 한인 디자이너 수상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한인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독일계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인디드 이노베이션(INDEED INNOVATION INC.)' 뉴욕지사에서 근무 중인 김승균(사진) 산업디자이너는 최근 본인이 디자인한 3개의 피부미용기기 제품으로 뷰티/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씨가 상을 받은 기기는 스킨 스크럽 및 블랙헤드 제거 제품과 얼굴 탄력기로 집에서 스파처럼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할 수 있는 멀티 피부미용기기 제품이다. 제품은 진동을 이용해 눈가, 입가, 이마 등 피부를 올리고 탄력 있게해 준다. 또 미세전류 옵션을 사용하면 피부의 자연적인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김씨는 "이번 제품은 많은 사람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소기 브랜드 샤크 닌자의 VACMOP Pro와 WANDVAC 무선 진공청소기의 먼지통과 환기구, 트리거 등 본체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김씨는 "청소기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먼지통 용량을 유지하면서 본체를 가볍고 슬림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내부를 최소화하면서도 흡수 용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제품에 미적 감각과 특성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작은 디테일이 사용에 큰 차이를 만든다. 사용자들이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승균 산업디자이너는 지난 2011년에 미국에 유학와 애리조나 주립대학 디자인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를 공부했으며 지난 2020년 인디드 이노베이션에 입사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산업디자이너 김승균 김승균 산업디자이너 디자인 어워드 피부미용기기 제품

2023-06-01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한 오티스 엘리베이터 디자인 리더십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그간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이력이 조명되고 있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자사의 이뷰(eView) 디스플레이로 국내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UP Design Award 2022)’를 받았다. 이뷰 디스플레이는 승객에게 운행 상태를 비롯해 날씨, 뉴스 헤드라인, 영상 등 다채로운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급 상황 시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과의 영상 통화를 연결해 심미성, 편리성,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스마트케어 솔루션(Smart Care Solution) 디자인으로 '2020년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거머쥐었다. '굿 디자인 어워드' 역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비접촉(터치리스, touchless) 기술 및 공기 정화 솔루션을 결합한 스마트케어 솔루션은 위생적인 이용을 실현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2019년에도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높은 디자인 가치를 증명했다. 고휘도·고광택의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Gen2 Life Nova Design)은 '굿 디자인 어워드'를 받았고, 세련된 외관과 정보 제공 및 범죄 예방 기능을 갖춘 텐키 스마트 엘리 (10 Key Smart Ele) 조작반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 2019)’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오티스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2009년도 미니터치), 미국 'IDEA'(2013년도 컴파스플러스)에 이어 텐키 스마트 엘리 조작반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섭렵하며,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젠투라이프(Gen2 Life) 엘리베이터도 네추럴 브론즈(Natural Bronze) 디자인으로 ‘2017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의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 스틸 및 대리석 등 모던한 소재,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 용이한 코너 조명과 무드 조명이 해당 디자인의 특징이다.   이처럼 오티스 코리아는 아름다운 외관과 혁신적인 기능을 겸비한 승강기 디자인으로 다채롭게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승객에게 보다 더 특별한 탑승 경험을 안길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디자인 엘리베이터 디자인 어워드 오티스엘리베이터 고객센터 레드닷 디자인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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